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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 청소년 나라사랑 다사리역사학교 수료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 함께 기억해요
11월 17일(토)은 순국선열의 날이다. 1905년 이날 치욕적인 을사보호조약이 체결되었다. 1945년 해방과 함께 대한민국 정부는 이날을 국가기념일로 정해 선열들의 정신을 기억하고 있다. 올해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평택시와 국가보훈처의 지원으로 뜻깊은 “ 청소년 다사리 나라사랑 학교 ” 수료식이 있었다.
지난 9월~ 11월까지 총 60여명이 참여하여 지역의 역사와 문화재, 항일운동, 리더십교육, 독립운동현장답사 등을 통해 그 고귀한 희생정신을 배웠다. 이번 교육은 지역청소년들에게 평택출신의 호국항일인물과 평택지역사에 대한 관심을 유도, 역사의식을 고취하며, 건전한 역사관과 나라사랑의식, 합리적 시민의식을 가지도록 하여 청소년 지역정체성을 확립에 도움을 주기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김찬군 (은혜고1학년)은 “ 잘몰랐던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다양한 자료와 현장교육을 통해 배우는 기회였다” 며 “ 자유로운 대한민국의 토대를 만들어주신 순국선열들에게 고마움을 느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번에 수료한 다사리 1,2기 학생들은 앞으로 정기적으로 청소년포럼을 개최하며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여 민세 안재홍 선생의 민세 다사리정신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 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 031-665-3365 )